(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희선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희선은 지난달 10월 30일 흑백의 국화꽃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별도의 언급은 없었으나 이는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고, 이로 인해 156명(2일 오전 기준)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1977년생인 김희선은 1993년 데뷔했다.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연아 양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 서혜승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최근 영화 '달짝지근해'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김희선, 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