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EBS가 유아·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EBS 1TV '번개맨과 안전맨'은 EBS의 대표적인 영웅 캐릭터 '번개맨'이 조력자로 등장하며, 평소 안전을 중요시하는 서율(주인공)이가 번개맨의 제안으로 '안전맨'이 되어 생활 속 안전사고의 예방 및 해결을 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서율이 친구로 등장하는 동구, 유나, 재민이가 우연히 안전사고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1화 <안전맨의 탄생>을 시작으로 바이러스, 화재, 괴롭힘, 식품 안전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번개맨과 안전맨'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을 더한 3D 애니메이션 체험 앱을 함께 제작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번개맨과 안전맨' 앱에는 번개맨과 안전맨 캐릭터는 물론,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 악당 ‘위험맨’이 방해꾼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해당 앱은 주 시청 연령층인 유아·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일인칭 시점으로 직접 안전맨이 되어 안전 액션을 쓰고 O/X 퀴즈, 화재 시 불 끄기 등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요소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및 대처요령 등을 더욱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작진은 "다채로운 기획과 공을 기울여 제작한 만큼 유아들의 안전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캐릭터인 ’안전맨‘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니만큼 방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번개맨과 안전맨'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
사진=E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