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천하제일장사'가 결방한다.
31일 채널A, 채널S 측은 "금일 방송 예정이던 '천하제일장사'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천하제일장사'는 여러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각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을 통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모여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54명의 사망자를 남긴 참사에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에 연예계, 공연예술계가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채널A 채널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