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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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이태원 추모 동참했다가 봉변…몸싸움까지

기사입력 2022.10.31 10:05 / 기사수정 2022.10.31 1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찬원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이찬원은 지난 30일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 참석을 위해 전남 화순군을 찾았다.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인해 주최 측은 공연을 취소하고, 입장료 전액을 환불해 주겠다고 공지했다. 그럼에도 이찬원은 이른 시간부터 지방에 모였을 팬들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여러분들과 좋은 음악, 무대, 공연으로 만나게 될 것을 약속드렸었다. 지난 밤과 새벽까지 이어진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이 곳에서 신나는 음악을 즐기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직접 설명했다.





그러자 일부 관객들은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고, 한 남성은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을 향해 폭언, 폭력을 시도했다. 매니저가 이찬원에게 접근하는 남성을 막아서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밤 핼러윈을 위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154명이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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