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혜빈이 아유미의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30일 "내 딸 시집보내는 마음. 우리 애기 아유미가 짝을 만나 이렇게 아름답게 결혼을 하다니 ㅜㅜ 너무너무 축하해 언마 눈물 난다. 행복하자 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유미 결혼식에 참석한 전혜빈, 박정아, 황정음, 육혜승 등 절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제는 결혼 후 엄마가 된 걸그룹 요정들의 반가운 근황이 눈길을 끈다.
또 전혜빈은 아유미 부부가 버진 로드를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눈에 봐도 훤칠한 아유미의 남편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유미는 지난 8월 소속사 본부이엔티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84년생으로 39세가 된 아유미는 2001년 슈가로 데뷔했으며, 슈가 해체 후 일본에서 활동하다 2019년부터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골 때리는 외박'(골때박), '안 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지난달 30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전혜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