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이찬혁이 독특한 홍보 방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가수 이찬혁과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붐은 게스트 이찬혁을 소개하며 "받쓰로는 11번 대결을 펼쳤고 두 번째 출연인 찐 가족이다. 홍보할 게 여러 가지라더라. 충분한 시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혁은 "아니요. 뭐 굳이 (필요) 없고요"라며 홍보 타임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본인 첫 개인 정규 앨범이 나오는데"라며 당황해했다. 이찬혁은 "네. 나오긴 나오는데 들어주셔도 되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고, 붐은 "타이틀곡 제목만 좀 알수있냐"고 물었다.
이찬혁은 "파노라마긴 한데 안 들으셔도 된다. 11곡 나오고 그렇긴 한데 안 들으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새로운 전략이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박나래는 "천재의 여유"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찬혁은 "제가 넷플릭스 '테이크원'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안 보셔도 된다"고 덧붙였고, 붐은 "말씀을 안 하시는 것 같으니까 제가 대신 설명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붐은 "'테이크원'이라는 리얼 음악쇼에 참여하셨다고 한다. 제한된 시간에 딱 한 번의 도전으로 무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은 음악 프로그램이다"라고 대신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찬혁은 신곡 '파노라마'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관객들에게 등을 돌린 채 노래 부르는 무대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어 23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삭발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최근 이찬혁은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