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7 16:28 / 기사수정 2011.06.23 18:05
이후 26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손은서는 "비키니를 입은 사진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속상하게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 당시 입었던 비키니로 화제가 됐는데 아버지가 사진을 보고 아무 말씀도 없어 더 부끄러웠다"고 설명했다.
또 "연관검색어로 안티라는 말도 같이 나온다. 댓글 등을 보며 속상했는데, 부모님 생각이 먼저 났다"고 전했고, 이때 스튜디오에 손은서의 아버지가 손길현씨가 이를 본 본 손은서는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쏟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꾸들은 "울면 아버지 마음이 더 아프다", "감동적이다",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손은서는 '비키니', '눈물', '안티', '아버지' 등의 검색어로 또 한번 시선을 모았다.
이 사진은 손은서가 고백한 비키니 사진으로 2009년 KBS 2TV 드마라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것이다.
극중 이재황을 짝사랑한 예나 역을 맡은 손은서가 이재황의 마음을 흔들기 위한 장면을 위한 것이었지만 노출로만 화제가 됐다.
이에 손은서는 "아직도 손은서를 검색창에 치면 '비키니'가 연관검색어로 나온다"고 밝혔다.
강심장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주목받은 손은서는 방송 다음 날인 27일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쯤하면 손은서는 검색어 트랜스포머가 아닐 수 없다.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그녀는포털사이트 다음의 '얼짱' 3기로 뽑혀 한 게임업체의 광고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후, 광고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CF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09년에는 영화 '여고괴담'에 캐스팅 돼 주인공 '소이'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느와르 영화 '창수'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올해 스크린으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손은서 ⓒ SBS 강심장 캡처, 손은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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