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소유진이 이순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8일 소유진은 "선생님들~ 진짜 최고에요. 한마디만 하셔도, 아니 그냥 한걸음만 걸으셔도 연륜에서 나오는 그 내공의 깊이가 엄청나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럽잖아요~! 아 넘 좋당ㅎ 현실에서도 정말 이렇게 다투실것같은ㅎㅎ 존경하는 선생님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시니어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소유진과 심진화가 이순재가 출연중인 연극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이순재의 팔짱을 끼고 어깨에 기대기도 하는 다정한 선후배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순재와 함께 열연중인 백일섭까지 가세해 연극 '아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연극 '아트'는 오랜 시간 이어진 세 친구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으로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이 시니어 페어로 뭉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연극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