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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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광수, 편집에 당했나 "영자와 갈등 통편집…직진남 NO" [전문]

기사입력 2022.10.28 10:32 / 기사수정 2022.10.28 10:33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는 솔로' 10기 광수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7일 10기 광수는 "출장관계로 이제야 막방을 보았습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광수는 "주위에서 길다가 볼 수 있던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40대 샐러리맨의 잔잔한 호수에 나는 솔로라는 작은돌 하다가 들어와 물결치는 재밌는 인생이 될 것 같아서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준 제작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10기가 역대 최고로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량이 적어서 아쉽기도 했네요. 초반부엔 방송분량 별로 없을건 예상했지만, 후반부도 대거 편집되어서 당황스럽,,, 열심히 촬영에 임하지 않은 제가 첫번째 원인이고, 편집방향과도 맞지 않았던 것 같네요ㅠ"라며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적었던 분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자책하기도 했다. 

또 광수는 "특히, 저의 감정선 변화를 나타낸 인터뷰와 영자와의 갈등은 아예 통편집되서 결과적으로 무지성 직진남으로 나와서, 이미지는 좋을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한 사실과는 괴리가 있어서 살짝 찜찜함이,,(저 그렇게 직진아님,,,ㅎ)"라고 덧붙여 실제 자신의 스타일과 다르게 비춰진 방송 이미지에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한 10기 광수는 최종선택에서 영자와 커플이 됐지만,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에서 영자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하 10기 광수 글 전문.

출장관계로 이제야 막방을 보았습니다.

주위에서 길다가 볼 수 있던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돈 40대 샐러리맨의 잔잔한 호수에 나는 솔로라는 작은돌 하다가 들어와 물결치는 재밌는 인생이 될 것 같아서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기가 역대 최고로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량이 적어서 아쉽기도 했네요.
초반부엔 방송분량 별로 없을건 예상했지만, 후반부도 대거 편집되어서 당황스럽,,, 열심히 촬영에 임하지 않은 제가 첫번째 원인이고, 편집방향과도 맞지 않았던 것 같네요ㅠ

특히, 저의 감정선 변화를 나타낸 인터뷰와 영자와의 갈등은 아예 통편집되서 결과적으로 무지성 직진남으로 나와서, 이미지는 좋을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한 사실과는 괴리가 있어서 살짝 찜찜함이,,(저 그렇게 직진아님,,,ㅎ)

아쉬움에 나올꺼라 예상했지만 편집된 인터뷰 등 멘트 정리하며 나는솔로 관련내용은 물러가겠습니다^^ (몇 달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워딩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1. 그런데, 여자로써 설렘은 전혀 없었습니다. 영자님 문제는 아니고, 나이 40쯤되면 설레는거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2. 이제야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것 같습니다.
3. 호감도가 상당히 떨어졌죠. 내일 최종선택을 할지말지 상당히 고민이 됩니다.
4.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누구도 만날 수 없습니다. 사귀다 보면 사람이 바뀔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진 = 10기 광수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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