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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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자들의 위험한 거래"…'몸값', 오늘(28일) 낮 12시 공개

기사입력 2022.10.28 09:45 / 기사수정 2022.10.28 09: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몸값'이 강렬하고 짜릿한 서바이벌의 장을 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상상을 초월한 위기를 마주한 노형수(진선규 분), 박주영(전종서), 고극렬(장률)의 모습을 공개했다. 누구도 믿지 못할 극한의 위기 속,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극강의 몰입도를 자아낸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서바이벌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원테이크 (One Take : 촬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찍은 영상) 기법과 이를 완벽하게 구현한 배우들의 열연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무너져 내린 건물 아래를 내려다보는 남자의 뒷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쩌다 장기 경매에 올려진 것도 모자라, 깊고 어두운 지하에 고립된 노형수. 지진으로 장기가 팔려나갈 위기는 건졌지만, 또 다른 공포가 그를 엄습한다. 스탠딩 베드에 묶인 그에게 다가서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분위기도 스산하다. 남자들의 눈을 피해 노형수에게 다가간 박주영의 모습도 흥미롭다. 노형수를 속이고 위험에 빠뜨렸던 흥정전문가 박주영이 그에게 다가가 건넨 제안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도끼를 한 손에 든 절박한 고극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노형수와 고극렬, 그리고 누군가에게 무전을 보내는 박주영까지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을 지닌 이들이 어떻게 부딪힐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8일 공개되는 1~3회에서는 각자의 목적을 안고 한 건물에 모인 노형수, 박주영, 고극렬에게 상상을 초월한 위기가 찾아온다. '몸값' 제작진은 “욕망이 들끓는 건물이 한순간 생존 서바이벌 장으로 변모한다. 각자의 욕망이 적나라하게 부딪히는 생존의 현장이 눈 뗄 수 없이 펼쳐진다”라면서 “생동감을 더할 원테이크 기법과 배우들의 압도적 시너지가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또한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몸값'은 28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1~3회가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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