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자급자족원정대' 개그맨 이상준이 연예인이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27일 방송되는 IHQ '자급자족원정대' 43회에서는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충북 영동 방문기가 담긴다.
이날 멤버들은 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오프닝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오프닝과 함께 멤버들에게 노란 국화를 선물한다. 제작진은 그러면서 "요즘 MZ세대에게 국화의 꽃말이 '2학기 중간고사'라는 뜻이래요"라고 설명한다.
이상준은 "왜요?"라고 궁금해한다. 개그우먼 허안나는 "못 보면 죽으니까"라고 한다. 개그맨 윤택은 "국화가 필 때쯤 2학기 중간고사를 보나 보지"라고 말한다.
제작진은 이어 "오늘 우리도 2022년 중간고사를 실시하겠습니다"라고 공지한다. 1회부터 지금까지있었던 각 지역 특산품 자급자족을 '농어촌영역' 시험으로 만들어낸 것.
그러자 이상준은 발끈하며 "공부하기 싫어서 연예인 됐는데 또 공부를 시켜요?"라고 말한다.
중간고사 시작 전 허안나는 방송인 이만기를 향해 "50년 만에 치는 거 아니에요?"라고 놀린다. 1963년생인 이만기는 "50년까지는 안 됐지"라고 받아친다.
이상준은 시험을 마친 뒤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지 못하자 "사람을 종이로 평가하는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라고 토로한다.
이 밖에도 멤버들의 농어촌 영역 중간고사 결과, 영동 특산물 호두와 땅콩호박 자급자족, 핼러윈을 맞아 진행하는 괴담회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자급자족원정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다시 보기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IHQ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