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와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는 다양한 스타들의 이야기이 공개됐다.
배우 윤진이, 그룹 SG 워너비의 김진호, 배우 마동석♥예정화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연예가 헤드라인’부터 연예계 ‘원조 여신’ 배우 김희애와 김성령 중 승자를 가리는 ‘라이벌 VS’, 배우 최여진을 줌바 공연 현장에서 만나보는 ‘가보자GO!’,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 세계를 홀린 ‘K-패셔니스타’들을 소개하는 ‘SNS 뉴스’도 전파를 탔다.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게릴라 데이트’에서 함께했다. 김종민은 멤버 신지와 빽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홀로 거리에 나섰다. 최근 신지와 있었던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종민은 과거 신지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종민은 멤버 신지와 영상 통화로나마 짧게 만났다. 신지는 김종민을 “집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다만 그는 화제가 되고 있는 신지와 결혼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민은 신지와 10년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한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가짜뉴스로 스트레스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난 괜찮은데 신지가 (스트레스 받았다), 임신설까지 났기 때문이다"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그럴 일이 일어날 일은 없다"라고 강조하며 신지에게 단 한 번도 연애감정을 느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종민은 "코요태 첫 합류 당시에는 어떤 친구일까 설렘을 느끼긴 했지만, 겪어보고 ‘이런 친구구나’ 싶었다. 이젠 가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1박 2일'의 원조 멤버로 출연해온 김종민과 시민들의 복불복 한판도 진행했다. “복불복만 15년을 했다”며 꿀팁을 전수, 자신감 있게 번호를 선택한 김종민이 복불복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날 ‘게릴라 데이트’에서 공개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유럽과 미국의 패션위크에 참석한 스타의 모습을 ‘SNS 뉴스’에서 만나봤다.
전세기를 타고 패션쇼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브랜드에서 1박에 200만 원대에 달하는 호텔을 제공해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탈리 포트만 등과 패션쇼장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한 아이돌 그룹부터 패션쇼장 입구부터 많은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한 스타와 착용한 드레스 가격만 약 700만 원대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 스타까지 이어진 것.
또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특별한 인연을 쌓은 스타들을 ‘SNS 뉴스’에서 소개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