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6 20:50 / 기사수정 2011.04.26 20:50
이 때문에 지난 23일과 24일 로페즈는 등판하지 못하고 부상회복에 전념했다. 찢어진 상처에는 시간이 약이다. 로페즈가 부상에서 좀 더 회복된 상태로 SK와 상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광현도 27일 경기에 선발 예고되어 로페즈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김광현에게 실전만큼 좋은 훈련은 없겠지만 한 경기가 미뤄졌어도 광주에서 KIA를 만난다는 점은 위안이다.
김광현은 유독 광주에서의 기억이 좋다. 지난 2007시즌 데뷔 첫승을 올린 곳이 광주이고 2009시즌과 2010시즌에도 KIA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KIA를 상대로 19경기에 출장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고 있는 김광현은 광주에서는 8경기에 출장해 패없이 5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중이다.
이정도면 김광현을 'KIA 킬러'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사진 = 로페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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