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교통 신호 체계 문제로 번진 사고에 대해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인다.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신호를 착각해 급정거한 앞차와 블박차(블랙박스차량)의 충돌 사고를 두고 어느 쪽에 과실이 더 무거운지 분석해 보기로 한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교차로에서 벌어진 한 사고 영상을 소개한다. 좌회전 신호에 정상 주행 중이던 앞차가 직진 차선의 빨간 신호등을 보고 순간 놀라 급정지를 했고, 이로 인해 뒤에서 주행 중인 블박차가 앞차를 들이받은 것.
이에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려 이 사고에 누구 잘못이 더 큰지 투표를 진행한다. 이수근은 신호 착각으로 급정지한 앞차의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운전 경험이 많지 않으면 갑자기 나타난 적신호에 놀랄 수 있다”라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기욤 패트리는 자신의 경험을 들며 “횡단보도 앞이기 때문에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지켜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피력한다. 그의 주장에 패널들은 “무사고라고 하지 않았는지”라며 갑자기 기욤에게 진실을 요구하고 나서 스튜디오를 한바탕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런 패널들의 치열한 논쟁 속 한문철 변호사는 모두의 예상을 깬 의견을 내놓는다. 단순히 운전자들만의 과실이 아닌 생각지 못한 부분의 원인을 짚어내 패널들과 판정단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한문철 변호사의 의견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한블리’에서는 도로 위 날벼락과 같은 화물트럭 낙하물 사고들의 영상도 공개한다. 코너를 돌던 트럭에서 무언가가 쏟아져 나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믿지 못할 상황이 전개되자 이수근은 “SF 영화에서나 볼 만한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뿐만 아니라 반대 차선 도로에서 블박차를 향해 굴러오는 타이어까지, 황당하면서도 공포 그 자체인 자동차 바퀴 빠짐 사고들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파헤칠 예정이다.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