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또다시 누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열흘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새로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 속 장미는 2년 전에 사라졌지만, 만약 시간을 착각했다면 어떨까?"라며 "나는 오늘 이 목걸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리트니는 이와 함께 토플리스 차림으로 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변에서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사진을 찍으면서 주요 부위에만 스티커 효과를 넣어 자체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브리트니가 아직도 통제를 당하고 있는 것을 말하려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년 동안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의 보호 아래 성인의 권리 행사를 누리지 못하다가 소송 끝에 지난해 11월 자유의 몸이 되었다.
과거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션과 제이든을 두고 있는 그는 최근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다.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