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지코와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만났다.
21일 지코 유튜브 채널에는 '5분만 : Give me a minute 시즌 2 | Ep.1 도경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코는 드라마 대기실에서 도경수를 만났다. 인사를 나눈 뒤 지코는 "많은 분들이 저희가 같은 앵글에 잡혔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게 생각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도경수 역시 "친하다고 하면 놀란다. 너무 다르니까"라고 긍정했고, 지코는 "신사와 망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한 두 사람은 서로가 꾸민 모습을 보고 낯설어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팬분들 사이에서 경수 씨가 예상밖의 행동으로 '도른자'로 불린다"며 "(도경수가) 평소에 와일드하다. 말 툭툭 던지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코는 "저는 조금 쫄보다"라고 했다. 도경수는 "(지코가) 애교도 많다"고 이야기, 서로가 갖고 있는 반전 매력을 짚어주기도 했다.
지코는 또한 "SNS나 소통 창구가 왜 적냐"고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에 도경수는 "그냥 못 한다. 제 핸드폰에는 제 사진이 한 장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지코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