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사랑이 연인 모태범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다 결국 눈물까지 보인다.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8회에서는 처음으로 다툰 ‘찌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임사랑은 데이트 때마다 운전하느라 수고하는 모태범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는다. 이때 조수석에 앉은 모태범의 손을 잡은 임사랑은 “오빠가 이런 느낌이었구나”라며 행복해 한다.
하지만 잠시 후, 모태범은 깐족거림을 더한 ‘운전 잔소리’를 퍼부어 임사랑의 심기를 건드린다. 임사랑은 “나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라며 슬쩍 눈치를 주지만, 모태범은 “혈 자리 풀어줘?”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우여곡절 끝에 홍대에 도착한 ‘찌커플’은 함박스테이크 맛집으로 향한다. 여기서도 모태범은 임사랑이 먹여준 음식으로 장난을 쳐서 결국 임사랑을 폭발하게 만든다. 더욱이 임사랑은 그간 있었던 서운함까지 끄집어내, 모태범을 당황케 한다. 두 사람의 첫 다툼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오늘 장르는 추리·공포인데?”, “데스노트를 보는 것 같다!” 등 초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찌커플’의 첫 싸움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