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나테이너 방송인 김일중이 최근 오픈카를 샀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일중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일중은 "같은 세트장에 이렇게 마주 앉아보기는 처음이다. 상진 씨는 이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을 거다. 저 혼자만의 자격지심이다"라며 SBS 공채 아나운서 최종면접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일중은 윤재희 아나운서와,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해 아나운서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지혜는 김일중에 대해 "(두 부부가) 정반대의 노선을 걷고 있다. 몰래 비상금을 모으는가 하면 5년 동안 차를 7번 바꿔서 아내 속을 뒤집어놨다고 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아내 몰래 오픈카를 샀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일중은 "가장 가성비를 추구했다. 미국에서 넘어올 예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오상진이 "저는 차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말하자, 김일중은 "무슨 소리냐. 몇 년 전에 B사 매장 가서 신나서 보고 있으니까 '그 모델 얼마 전에 오상진 씨가 사갔다고 하더라. 내가 기가 죽냐, 안 죽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