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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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트루디 "아이 생각 有…안 변했으면 법원 갔을 것" (차차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25 06: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루디가 달라진 이대은의 모습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트루디는 이대은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트루디는 "대은 오빠는 지금 야구 연습하려고 야구장에 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대은은 야구 예능을 통해 활약 중이다.

트루디는 "요새 오빠가 스케줄이 많아졌다. 운동하랴 춤도 추랴 야구하랴 난리가 났다.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장어 덮밥을 준비했다.

트루디는 맹훈련 중인 남편 이대은을 몰래 찾아갔다. 이를 보던 안현모는 "사생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은은 "솔이가 누구랑 살고 있는지 보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속구를 던지며 본업을 하는 이대은의 모습에 트루디는 "제대로 던진 건 처음 봤다. 집에서는 수염 난 아저씨가 게임하고 있었는데 야구장에서는 내가 TV에서 보던 스타님이라서 설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대은은 트루디에게 야구를 가르쳐주는가 하면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누구 있을 때 뽀뽀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트루디는 이대은이 던지는 공을 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대은은 어깨에 트루디를 태우고 연습장을 한 바퀴 돌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은은 트루디가 직접 만든 장어덮밥 먹방을 펼치며 감탄을 이어갔다. 트루디는 "진짜 뿌듯했다. 아침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런 게 싹 없어졌다.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연습 후 이대은은 친구와 함께 헬스장에 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믿지 못한 트루디는 이대은을 습격, "진짜 운동했네? 운동을 왜 하냐"라며 당황했다.

트루디는 이대은과 지인들에게 운동을 배우며 "두 번 다시는 의심 안 할테니까 제발 밥 좀 먹으러 가자. 배고파 죽어버릴 것 같다"고 빌었다. 이들은 함께 고기를 먹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트루디의 친구들이 등장했다. 트루디는 "살짝 기죽었었는데 내 편 오니까 기가 산다. 오빠들이 운동을 너무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대은의 지인들과 트루디의 지인들은 게임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트루디는 "돈이 빠질 수 없지 않나. 요즘 고민이 뭐냐면 대은 오빠가 친구들한테 베푸는 게 많지 않나. 나는 현실적으로 아이도 생각이 있고, 2년 후면 또 이사를 가야 하니까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경제 관념에 있어서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대은은 "저축도 해야지"라며 해명했다. 이대은의 친구는 "얘 일본에 있을 때 저축하라고 그렇게 얘기했다. 경제 개념이 좀 없긴 했다"라고 트루디 편을 들었다.

이어 이대은은 "난 지금도 행복하다. 돈을 다 쓰는 건 아니다. 나도 어느 정도는 모아둔다"라고 답했다. 트루디는 "오빠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거다. 오빠가 안 변했으면 내가 여기가 아니라 법원을 갔을 거다. 난 그래서 너무 고맙다"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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