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신보 활동 종료 후에도 여전히 국내외 차트를 접수 중이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아 1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18일 공식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아이브는 방송 출연 없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1위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연신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아이브는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ELEVEN /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 13관왕의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1위 달성한 것은 물론,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 기록을 하루 만에 또 경신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이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10월 22일 자 차트에 따르면 일간 차트에서 지난 19일 발매한 아이브의 일본 데뷔 싱글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이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처럼 국내외 차트를 모두 장악한 아이브는 데뷔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연신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음악방송 통산 37관왕('일레븐' 13관왕·'러브 다이브(LOVE DIVE)'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4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한국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동명의 곡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으로 정식 데뷔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