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악뮤 이찬혁이 뒤통수 퍼포먼스에 이어 삭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이찬혁은 '파노라마'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시작한 이찬혁은 미용사에게 이발을 받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앨범의 타이틀인 'ERROR'(에러)가 적힌 미용가운을 둘러싼 이찬혁은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만히 앉아 이발을 받았다.
실제로 머리를 바리캉으로 자르는 듯 무대에는 이찬혁의 백금발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무대 말미에는 말미에는 머리카락이 짧게 잘려 밤톨머리가 된 이찬혁이 담겼다.
한편, 이찬혁은 지난 17일 첫 솔로 앨범 'ERROR'를 발매하며 기존의 틀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이어 지난 19일 이찬혁은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침묵을 유지한 가운데, 이찬혁은 이를 의식한 듯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듣씹'(듣고 씹는) 인터뷰, 뒤통수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선하다", "황당하다",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이찬혁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엠카' 무대와 비슷한 뒤통수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사진=SBS, Mnet, 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