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 50만 원 전액을 기부하였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총 2,413만 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 1일 MC로 활약하며 MC이영자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달 SBS 새 예능 ‘더 리슨’에 출연할 예정이다.
가왕전 상금은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기부가 되며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희귀 의약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희귀 의약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제비, 희귀 의약품비 구입비 등 고액의 비급여 약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돕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김희재가) 앞으로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김희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