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참시' 이국주와 전현무의 썸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국주와 매니저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매니저에게 "우리 집에 아는 오빠가 온다"며 "유일하게 요즘 가장 친한 오빠다. (매니저)오빠가 괜찮은 오빠인지 좀 봐 달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국주는 반려견에게 "네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이야기했고, 반려견은 꼬리를 흔들며 반겨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 오빠의 정체는 전현무였다. 매니저는 "이국주 씨 주방용품 나눔 목적으로 오셨다"고 설명했다.
전현무의 뒤를 따라오는 유병재를 본 홍현희는 "뭐야 눈치없다. 빠져줘야지 왜 거기에 끼냐"며 비난했고, 이석훈은 "썸이 진짜냐"며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어 전현무와 유병재는 끝없는 계단을 오른다. 계속 나오는 계단에 이국주는 "집이 4층부터 시작한다"며 설명했다.
전현무는 "무슨 집이 이러냐"며 불평했고, 이국주는 "집값 떨어지는 소리 하지 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저 강아지가 지금 한 분을 반기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홍현희 또한 "그거는 되게 자주 봤다는 이야기다"라며 거들었다.
강아지는 전현무에게 꼬리를 흔들며 격한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전현무는 "원래 개들이 나를 좋아한다"며 해명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안기려는 강아지에 이국주는 "바비(반려견)이 티를 많이 냈다"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이래서 비밀 연애가 안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도 "강남과 이상화도 강아지 때문에 (연애를)걸리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전현무 바로 와이파이 연결되어 있는 것 봤냐"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나 휴대용 와이파이 들고 다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자신을 격하게 반기는 반려견에 "나 초면인데 왜 이렇게 좋아하냐. 시츄를 알아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현무는 이국주 반려견의 선물을 가져오는가 하면 직접 담근 파김치를 선물했다. 전현무는 "제일 맛있게 먹으려고 자정에 끝냈다. 이영자 레시피로 했다"며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