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최성국이 결혼을 한 달 앞둔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최성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녹화 날 기준으로 결혼 한 달 전이다. 두 달 만에 결혼식을 완결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식을 치르는데 이렇게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해야하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날짜가 빨리 잡혀서 결혼하게 됐다. 웨딩 플래너나 매니저 없이 직접 하고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또 예비신부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사랑에 나이가 중요하냐"며 "같은 띠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은경은 "두 바퀴 돌았다"고 설명, 24살 연하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지난주에 프러포즈했고, 그저께 웨딩 촬영을 했다. 어제 종이 청첩장이 나왔다"는 최성국에게 박수홍은 "나한테 청첩장 주러 왔냐" 물었다. 이에 최성국은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 예비신부는 그보다 24살 어린 29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오는 11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