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곽동연, 김혜은, 김보윤이 ‘청춘MT’ 종영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 예능. 세 작품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작품의 주인공들이 만나 유쾌한 연합 MT의 풍경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곽동연, 김혜은, 김보윤은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열정을 다해 게임에 참여하며 ‘프로 과몰입러’라는 애칭을 얻었던 곽동연은 끊어진 토크의 맥도 이어가는 센스 넘치는 입담은 물론이고, 능청스러운 리액션으로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았던 곽동연은 “’청춘MT’ 덕분에 그저 한 번의 계절일 수 있었던 여름을 오래도록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시간을 보낸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리고 15명의 청춘을 담아낼 토대를 마련해주신 김성윤 감독과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꼭 한번 여러분만의 청춘MT를 떠나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청춘배우들과 맺은 인연으로 ‘청춘MT’의 특급 게스트로 합류한 김혜은은 ‘플라잉 체어 대결’ 게임의 MC로 활약, 유쾌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청춘포차 편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 요리에 서툰 ‘위기의 안나라 수마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믿음직한 ‘요리 마법사’의 위엄을 증명했다.
김혜은은 “제 인생의 특별한 선물이었다. 아름답고 최고의 재능을 가진 후배 배우들과 함께한 멋진 추억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좋은 시간을 허락해준 김성윤 감독을 비롯해 고생한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고,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청춘MT’의 사랑받는 막내로 풋풋한 에너지를 전달한 김보윤은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배우들은 물론 다른 작품의 배우들과도 케미를 선보이며 예능 포텐을 터뜨리기도. 특히 황인엽, 지혜원과 함께 ‘아기 새 삼인방’으로 활약,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예능이어서 마냥 설레고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 김보윤은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그마저도 ‘청춘’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MT’는 지난 21일 종영했다.
사진 = 티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