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가수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2일,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는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고우림도 새하얀 수트를 입고 김연아 곁에서 훈훈한 외모를 뽐내는 모습. 부부의 선남선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흑백사진도 눈길을 끈다. 야외에서 촬영한 이 웨딩화보에서 김연아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고우림은 다정한 눈빛과 손길로 김연아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고우림 소속사 측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늘(22일) 서울 모처에서 김연아 님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우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면서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욱 성숙하게 펼쳐질 고우림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