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가수 장민호가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6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장민호. 그는 5년 만의 정규앨범이 확정되면서 내달 1일 두 번째 정규앨범 ‘Eternal(이터널)’을 발매한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드라마’ 이후 오랜만의 정규앨범으로서 어떤 음악 스토리가 있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컴백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호시절: 好時節'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재단 측은 “가수 장민호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계속된 선행과 더불어 모델, 노래, 춤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장민호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장민호 소셜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