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6 02:13 / 기사수정 2011.04.26 02:13
김자옥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10년 만에 유학길에서 귀국한 아들 오영환 군과 함께 출연했다.
김자옥은 오영환 군에 대해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불임 판정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얻은 아들"이라 소개하며 "늦게 낳은 아들이었기에 강하게 키우기 위해 어린 나이에 유학을 보냈다. 작년에 딸을 시집보내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쓸쓸했는데 아들의 귀국에 기뻤다"고 밝혔다.
이에 오영환 군은 "혼자 취업을 준비하며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마침 엄마의 '한국에 올래?'라는 말을 듣고 귀국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드래곤과 승리, 김자옥, 김동완, 김새롬, 김태현, 김혜진, 이선진, 팀, 헨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김자옥 ⓒ KBS 2TV 여유만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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