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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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졸리에게 "♥예정화=피앙세" 소개…결혼 이미 티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21 13: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마동석, 예정화 부부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해외 일정에도 동행한 두 사람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일 뒤늦은 결혼 사실을 알렸다. 마동석이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범죄도시2'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긴 것. 

이와 관련해 마동석, 예정화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전하면서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은 추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로써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랜 공개 연인에서 공식 부부가 됐다. 이들은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려온 바 있다. 

더불어 이들이 지난해 10월 동반 참석한 영화 '이터널스'의 월드 프리미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의 주연배우로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젬마 찬 등과 이 행사에 함께했다. 



당시 마동석의 곁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예정화가 자리했다. 마동석은 당시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화를 "나의 피앙세"라고 소개했고, 안젤리나 졸리는 예정화에게 다가가 반갑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은 지난해에도 화제를 모았으나, 이들이 지난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점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더불어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6월,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일찍이 '부부'가 됐음을 티냈던 것. 조용히 사랑을 키우다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의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1971년생,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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