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 최초로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편성을 확정 지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는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의 참신한 작품들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배윤경의 ‘서른이 되면 훌륭한 어른이 되어있을 줄 알았다’라는 독백으로 시작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낯선 계절에 만나’ 한지은, ‘얼룩’ 차학연, ‘열아홉 해달들’ 신은수, ‘프리즘’ 김민철, 홍서희의 장면으로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현실 공감을 200% 불러일으킨다.
이어 분위기는 180도 전환, ‘팬티의 계절’ 강승윤의 “혹시 알아 진심이 세상을 바꿀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방종’ 김기해, ‘양들의 침묵’ 김새벽의 긴장감 넘치는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방극장을 영화관으로 만들 TV시네마 ‘귀못’ 박하나, ‘유포자들’ 박성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토리로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영상 말미에는 2022년 하반기를 책임질 ‘드라마 스페셜 2022’ 작품들의 고품격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 재기 넘치는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 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한편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KBS 2TV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는 방송 최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11월 16일 '얼룩'(연출 이민수/ 극본 여명재)을 시작으로 11월 17일 '방종'(연출 최정은/ 극본 위재화), 11월 30일 '프리즘'(연출 이대경/ 극본 위재화), 12월 1일 '열아홉 해달들'(연출 김수진/ 극본 고우진), 12월 7일 '낯선 계절에 만나'(연출 이민수/ 극본 여명재), 12월 8일 '팬티의 계절'(연출 최정은/ 극본 이지우), 12월 14일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연출 이대경/ 극본 염제이), 12월 15일 '양들의 침묵'(연출 김수진/ 극본 강한) 등 총 8편의 단막극을 연달아 선보인다.
지난 19일 CGV를 통해 단독 개봉한 TV 시네마 첫 작품 귀못'(연출, 극본 탁세웅)과 11월 개봉 예정인 '유포자들'(연출 홍석구/ 극본 정우철)은 오는 12월 21일(수), 22일(목)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