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1기 영호가 눈치 없는 발언으로 비난 받았다.
2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와 함께 장미, 국화, 백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기 영호는 유일하게 선택을 못받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성들 중 제일 먼저 등장한 장미는 "1기 영호를 인상 깊게 봤다"며 그에 대한 궁금증을 밝혔다. 이후 등장한 백합 역시 첫인상으로 가장 호감이 있었던 남성은 1기 영호였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선택의 순간 1기 영호가 아닌 각각 8기 영수와 4기 영수를 선택했다.
백합은 1기 영호를 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로 그의 연락에 대한 가치관을 언급했다.
첫인상 선택 전 나눈 대화에서 1기 영호는 세 여성에게 모두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하자 자신은 연락을 자주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1기 영호는 "아무것도 아닌 걸로 연락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 그런 걸 해주기 힘들다. 바쁜데 쓸데 없는 일로 연락하는 것이 싫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에 국화는 그 발언으로 마음의 문이 닫혔다고 고백했다.
이후 1기 영호, 4기 영수, 백합이 함께한 자리에서 4기 영수는 어떤 여자를 찾는지 1기 영호에게 물었다.
1기 영호는 "같이 있을 때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여자"라고 답하며 "신경써주고 케어를 안해줘도 되는 사람"이라는 말로 백합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MC들은 "여자 앞에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고 답답해 했고, 백합 역시 "왜 그러냐. 같이 있을 때는 해야지"라고 말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1기 영호는 데이트를 할 때도 아무런 계획을 안세운다고 밝히며 결국 소득없이 대화를 끝냈다.
한편 '나는 SOLO(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NA, SBS Plu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