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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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직접 밝힌 "♥아내 예정화"…당당한 법적 부부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2.10.21 06: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마동석 예정화가 6년의 공개 열애를 끝내고,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마동석 예정화 부부는 지난 2016년 11월, 한솥밥을 먹는 사내 커플로 대중 앞에 연인임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1971년 생인 마동석과 1988년 생인 예정화는 무려 17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불리며 각종 공식석상에 함께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만큼 오랜 연애 기간 수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마동석은 당시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내년에 갈 것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소식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고, 소속사 측은 "결혼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또 지난 6월에는 마동석과 영화 '범죄도시'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윤계상의 결혼식에 두 사람이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마동석, 예정화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특별한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서로의 곁을 지키며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이 연일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마동석이 직접 예정화를 향해 "아내"라 부르며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마동석이 수상 소감 도중 "나의 사랑하는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기면서 결혼설에 무게가 실렸고, 사실로 확인됐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히면서 "결혼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동석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배우 활동은 물론 기획, 제작 등 다방면에서 열일 중인 가운데, 아내 예정화의 든든한 내조에 힘입어 더욱더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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