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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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살 연하 여친, 부산여행서 만나…모기약이 이어줘" (동치미)

기사입력 2022.10.20 15:56 / 기사수정 2022.10.20 15:5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동치미'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는 "배우 최성국, 24살 차이를 극복한 러브 스토리! 세계 최초(?) 모기약이 이어준 사랑?!"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최성국은 "제 만남 이야기를 처음한다"며 "저는 술도, 골프도 안하고 유일한 취미는 해외여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다 거리두기가 부산이 완화 돼 부산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부산에서 지인과 저녁을 했다. 바닷가 카페에 사람이 꽉 차 있더라"며 "그 때 저 멀리서 여자 두 분이 걸어오시더라. 반했다는 아닌데 저 친구 참 맑고 깨끗한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친구가 제 앞 테이블에 앉았다. 괜찮다 생각하니 계속 보게 되더라"며 "그 친구가 다리를 계속 만지더라. 야외라 모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그 때 마침 제가 모기약을 갖고 있었다. '저기요. 많이 가려워 보이시는데 이거 바르셔라'고 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본 예비 신부에게 "맞는데 일단 이거부터 바르고 이야기하자고 했다"며 "그게 그 분과의 첫 대화, 첫 눈 맞춤이다"고 밝혔다.

이어 "밥 먹다가 일어나시길래 '내일 서울 올라가야 하니 한 번 만나고 올라가면 안되겠냐'고 이야기했다"며 "우물쭈물 하셨는데 연락처를 교환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다음 날 나오시더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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