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명상 관련 공부에 1억을 썼다고 밝혔다.
20일 곽정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봉 4천에서 월 수입 4천으로 몸값 10배 올리고 싶다면 이것 당장하세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곽정은은 "성공 혹은 돈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 받습니다"라며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성공하고 싶으면 한 우물을 파라는데 어떤 우물을 파야 할지 확신이 아직 없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곽정은은 "하나의 완벽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아니다. 일단 우물을 하나 파서 그 우물을 옆쪽으로 확장해가면 된다"며 "저는 23살에 잡지 에디터가 될 때 엄청 큰 확신은 없었지만 언젠가 에디터라는 움루을 작가와 강연자라는 우물을 옆에 파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했고 결국 20년에 걸쳐 그걸 다 이뤘다"라고 조언했다.
"재테크에 소질 없는 직장인은 직장 생활만으로는 큰돈을 못 벌겠죠?"라는 물음에는 "학위를 따세요. 본인만의 콘텐츠를 만드세요. 나에게 투자해서 단위시간당 버는 돈을 올리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성공을 위해 공부에 얼마나 투자하시는지 궁금하네요"라는 질문에는 "성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후회 없이 인생 후반부 살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지난 6년간 명상 관련된 공부에(대학원 등 학위포함) 최소 1억은 썼지 싶어요. 사실 절대 아끼지 않는 비용이 교육비, 책값, 여행비용 이 세 가지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한 대학원 박사 편입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곽정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