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숙이 동료 출연자를 비난한 영상을 공유했다가 사과했다.
10기 영숙은 20일 자신의 채널에 한 시청자가 10기 영수를 욕하는 영상을 공유해 논란을 야기했다.
한 시청자가 '나는 솔로' 본 방송을 보면서 자신의 멘트를 담은 영상들이었다. 이 시청자는 화면 속 영수가 울고 있는 영숙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자 "됐고 닥치라고요. 아 진짜 영숙이 이야기하게 냅두라고. 너 안 궁금하다고. 너 흔들린 거 어쩌라고"라며 신경질적으로 화를 냈다.
이와 함께 '말 한마디 한마디 맞는 말만 하는 영숙좌 말하게 좀 조용히 좀 해주실래요 아', '영숙띠 똑똑해 예뻐 내실까지. 안 가진 게 뭐야 진짜. 아 맞다 남자. 이번 기수 세젤예"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영숙은 자신을 응원하는 시청자 반응을 공유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같은 출연자를 욕하는 영상을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논란이 계속되자, 영숙은 영상을 삭제한 뒤 "제가 미숙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공유한 스토리로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전혀 영수님께 1도 악의 없고. 정말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렸다.
한편 10기 영숙은 올해 40세로 행정 6급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각각 20대 중반과 30대 초반 두 번 결혼했지만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사진 = 10기 영숙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