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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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TOP8 김호연, 오늘(20일) 정식 데뷔

기사입력 2022.10.20 08: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연이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김호연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호여니'를 발매한다.

'호여니'는 김호연의 이름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그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가수라는 꿈을 향한 진솔한 감정을 응집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순정꽃'은 글로벌 프로듀서 사단인 미스타킴 사단과 차세대 민요 트로트를 앞세운 김호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랑의 소야곡으로, 국악을 연상시키는 셔플 리듬과 맛깔나는 슬라이드 기타, 김호연의 트레이드마크인 민요와 트로트를 절묘하게 녹여낸 호쾌한 보이스가 만나 색다른 그루브를 선사한다.

더블 타이틀곡 '변덕쟁이'는 4분의 4박자의 경쾌한 리듬과 변덕스러운 그 마음마저도 사랑한다는 남녀 간의 해피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재치 있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흥겨운 트로트 리듬이 돋보이는 수록곡 '하나야'까지 김호연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총 3곡이 수록됐다.

2016년 제17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학생부 장원, 2019년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민요부문 차하 수상 경력을 지닌 김호연은 지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민요와 트로트를 결합한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연은 방송을 앞둔 TV조선 '미스터트롯2', MBN '불타는 트롯맨' 등 각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팔월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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