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만점' 박경림 하차, 후임은 김태현이 맡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KBS 2TV '백점만점'의 MC 박경림이 하차한다.

KBS2 '백점만점'은 새롭게 개편된 '백점만점 전국 아이돌 체전'으로 바뀌며 후임 MC로 개그맨 김태현을 발탁했다.
 
기존의 '백점만점'은 진행자 4명의 캐릭터가 겹치는 등의 문제로 하차를 결심한 박경림은 최근 '백점만점'의 마지막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백점만점 전국 아이돌 체전'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과 원조 아이돌로 구성된 남녀 50명을 출신지역별 팀을 나눠 기초체력 및 각종 운동경기를 통해 겨뤄보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김태현이 새로운 MC로 발탁돼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며 "기존의 딱딱하고 식상한 중계방식을 벗어나 뛰어난 입담과 촌철살인 멘트로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중계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며 앞으로의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태현은 특유의 뛰어난 입담으로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사진 = 박경림 ⓒ 엑스포츠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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