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출격…기대감UP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에 전격 출격한다.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식물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강서구민 트롯가요제'가 열린다.
 
이에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참가해 트롯 대결을 펼치며, 축제의 계절 가을을 전통가요의 흥과 멋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그리고, 이 가을밤의 페스티벌에는 '27년 트롯 외길인생' 이찬원도 함께해 초대가수로서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학창시절 네 번이나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해 트롯곡을 불렀을 정도로 트롯에 진심을 보였던 이찬원. 

그는 '미스터트롯' 지원 당시 “트로트가 흘러간 옛노래라는 편견을 깨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라는 것을 당당하게 입증할 그 선봉장이 되기 위하여 <미스터트롯>에 지원하게 되었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찬원은 데뷔 후에도 꾸준히 '편의점', '힘을 내세요' 등 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트로트곡을 발표하며 동시대인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행사 무대에 서면 무반주 트롯 메들리를 통해 옛트롯 떼창을 유도하며 세대통합에 노력했다.   

이에, 이번 '강서구민 트롯가요제'를 찾은 이찬원이 과연 어떤 멘트와 노래로 그의 트롯 사랑을 전파하며 축하를 전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강서구와 강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강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i강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Cha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