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모니카, 립제이가 소개팅 상대가 서로임을 알고 실망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코드에는 '모니카 오늘 소개팅한대요♥️ 처음 보는 모니카의 찐설렘 텐션 I 모니카&낯선사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모니카는 "정확히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뭘 하는지 몰랐었다. 그래서 편하게 왔는데 블라인드로 채팅하는 거라고 알려줘서 그때부터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며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낯선 상대와 인사를 나눈 모니카는 "솔직히 남자일 거라고 300% 확신하고 있었다. 나이가 확실히 있으실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코드 '응원단장', '운동', '여지쟁이'를 보고 모니카는 "왜 제 친구 같을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알고 보니 모니카의 채팅 상대는 립제이였다. 상대가 남자일 거라고 추측하던 립제이도 '낭만파', '파워J', '수다쟁이'는 코드를 보고 모니카임을 확신했다.
모니카는 "최선을 다해서 확신을 갖지 않았었다. 성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신비라고 표현을 하셔서 이때는 빼박이라고 생각했다. 속기 위해서 굉장히 집중했다"며 웃었다. 립제이는 모니카가 보내준 플레이리스트를 보고 확신했다고.
이어 모니카는 "주민등록증 앞 숫자가 2가 아니라 1이었으면 했다", 립제이는 "남자 연예인이길 바랐다. 모니카만 아니면 다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