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본격적으로 '갤럭시S2'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지난주 KT와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의 예약가입을 시작한데 이어 SK텔레콤도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당초, '예약가입은 없다'고 밝힌 바 있는 SK텔레콤도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해 '갤럭시S2'의 이통 3사 간의 가입자 모집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핵심 스마트폰으로 꼽은 '갤럭시S2'의 출고가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S' 보다 10만 원 정도 낮은 84만 7천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단말기 담합 의혹 조사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비 인하 대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버전, 4.3인치 슈퍼 AMOLED 플러스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CPU 등을 탑재했다.
[사진 = 갤럭시S2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