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딩엄빠2' 김수연 이연호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해 삼남매를 육아 중인 김수연 이연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수연은 남편을 '벌교 박보검'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공개된 VCR 속 남편 이연호의 비주얼을 확인한 후 스튜디오 MC들은 리액션이 고장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VCR을 통해 공개된 이들 부부의 집은 깔끔하고 넓은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연호는 "처음엔 원룸으로 시작해서 LH 16평으로 이사 갔다가 여기 산 지는 1년 조금 넘었다"며 현재 32평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 도움 받을 상황이 안 됐으니까 저랑 와이프랑 고생해서 했다"고 이야기해 MC들을 감탄케 했다.
이연호는 "20%는 아내랑 같이 모았고, 80%는 대출 받고 들어왔다"고 설명하며 "유통업, 배달업 투잡으로 월 700만원 정도 버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1년에 명절 추석, 설날 외에는 거의 안 쉬고 일하는 것 같다"고 말해 MC들을 또 한 번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