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박단비 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동해(지창욱)와 이봉이(오지은)의 극중 웨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동해와 이봉이는 온갖 난관을 겪었지만 둘의 사랑을 맹세하며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장에서 동해와 봉이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진짜 부부가 되듯 눈길을 주고받은 것.
동해역의 지창욱은 "연기자로 데뷔한 후 결혼식 장면은 처음 촬영한 것이라 많이 긴장되고 얼떨떨하다. 하지만, 극중에서 사랑하는 사이인 봉이와 결혼식을 하게 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첫 결혼식 씬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촬영장에는 정영숙, 도지원, 임채무, 이보희, 김유석, 박해미, 알렉스, 주연 등 극중 양가 집안 식구들이 총출동해 실제 결혼식장을 연상하게 하는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근데 놀라는 저 표정은?...또 반전?", "행복하게 사세요"라는 반응이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26일 밤 8시 25분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웃어라 동해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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