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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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최강창민, 임신도 몰랐는데…요란하지 않아 더 반가운 경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8 15:10 / 기사수정 2022.10.18 15: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TVXQ) 최강창민이 아빠가 됐다. 그는 결혼부터 임신, 득남까지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하는 조용한 방식을 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의 아내는 전날인 17일 득남했다.

최강창민은 앞서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연인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했다. 이후 1년 뒤인 2020년 10월에는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강창민은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 오면서도 작은 구설 한 번 없이 깨끗한 사생활로 '모범 아이돌'로 불려온 바. 때문에 열애 사실을 알릴 때와 결혼 소식에도 대중의 많은 축복을 받았다.



다만 '아이돌' 팬덤은 연애와 결혼에 민감한 만큼, 최강창민은 직접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팬 여러분께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 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강창민은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최강창민은 결혼 후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데블(Devil)'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으며,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 JTBC '시고르 경양식' 등의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가족 언급을 최소화하고 있는 만큼, 그의 소셜미디어에서도 아내에 관한 언급이나 사진은 찾아보기 힘들다. 득남한 17일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그가 진행을 맡았던 네이버 NOW. '최강창민의 프리허그'를 마치는 소감을 남겼을 뿐이다.

특별한 논란 없이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강창민은 결혼 후 집안의 경사에도 요란하지 않게 소식을 전했다. 결혼 때와 마찬가지로 아빠가 된 소식도 조용히 전한 최강창민에게 많은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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