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만나 바자회'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격려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 '만나(manna)'에서 주최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를 위해 사용된다.
3년 연속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조인성, 김기방, 성유리, 이진을 비롯해 배우 김하늘과 god의 손호영, 김태우도 함께하며 힘을 더했다.
또 윤상정, 신현승, 성령, 서민주 배우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노력봉사로 참여했고 보나, 송하윤, 정의제 등 총 14명의 아티스트들이 한뜻으로 모여 함께 했다.
바자회 수익금과 현금 후원금 2천1807만994원은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여울돌'로 전달,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만나'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6명 이상의 아이들과 인연을 맺으며 수술비와 치료비, 재활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 및 사용 내역은 모두 공식 계정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비영리 단체 '만나'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바자회를 비롯해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만나(MANN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