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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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안은진 "한예종 동기 김성철과 호흡, 설레고 기다려졌어"

기사입력 2022.10.18 11:55 / 기사수정 2022.10.18 13: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올빼미' 안은진과 김성철이 작품에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안태진 감독이 참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한예종 10학번 동기로 유명한 안은진과 김성철은 졸업 후 처음으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이에 대해 안은진은 "저희가 스무 살에 학교에 입학했는데, 공연을 두 개 정도 같이 했다. 그 때마다 성철이가 제가 뒤에서 떨고 있으면 잘 잡아주고 그랬어서 든든했던 기억이 있는데, 작품에서 만난다고 하니까 너무 설레고 기다려지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마지막 촬영날에 만나서 서로 서른 둘이 됐는데 옛날처럼 이야기 나누니까 그 때로 돌아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추억했다.

이를 들은 김성철은 "저는 은진이가 분장하고 있으니까 웃겨서 한참 웃다가 놀리기도 했다.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지만, 마치 어제 만난 것 같기도 했다"면서 "한 작품에 나와도 따로따로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은진이랑도 하루 만났다. 서로 잘 하고 있느냐고 인사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한편, '올빼미'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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