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가 정우 앞에서 눈물이 맺힌 모습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지난 방송에서 차가을(이유미 분)이 제갈길(정우)의 멘탈코칭으로 단단하게 성장해갔다. 그는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되찾은 데 이어, 작전을 지시하는 폭력코치 오달성(허정도)에게 반기를 들며 스케이트 자체를 즐기는 행복한 선수가 되기 위해 나아갔다.
특히 10회 엔딩에서 차가을은 자신의 심장이 간질거리는 이유가 제갈길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그에게 당돌하게 고백을 전해, 이들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이와 관련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7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노메달 클럽에서 단둘이 마주 앉은 제갈길과 차가을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제갈길은 상체를 기울여 차가을에게 눈을 맞추고 있는데, 웃음기 하나 없이 진지한 그의 표정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차가을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해 애써 울음을 참는 모습으로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제갈길은 곧 눈물을 터트릴 것만 같은 차가을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 이에 제갈길이 차가을의 고백에 어떤 답을 전했을지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진은 “제갈길은 차가을에게 고백을 받은 이후 요동치는 감정 속에 혼란에 빠진다. 동시에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휘몰아치며 내면 깊숙이 감춰져 있던 감정들과 온전히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 제갈길의 변화와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멘탈코치 제갈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