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수 서프(Tsu Surf)가 마약 밀매를 비롯한 여러 혐의에 직면해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최근 뉴저지 주에서 체포된 수 서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처음 법정에 섰으나 탄원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뉴욕의 WNYW-TV에 따르면 그는 판사에게 변호인을 고용했다고 밝혔지만, 변호인이 심리를 할 수 없어 판사가 다른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 서프는 최근 공갈 혐의로 기소된 10명 중 한 명으로, 이들은 '실버백 고릴라'(SBG)로 불리는 뉴저지 기반의 갱 조직 '크립스(Crips)'의 일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보안관은 지난 13일 뉴지저 주 저지 시티의 한 집에서 수 서프를 체포했다.
그는 마약 밀매를 비롯해 불법 총기 발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한 마리화나 거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수 서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