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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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프로골퍼 박진이와 핑크빛 기류?…"내 입으로 말해도 되나" (골프왕4)

기사입력 2022.10.16 08: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프왕4' 양세형과 박진이 프로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다.

16일 방송될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연예계 골프 1인자 김국진이 시즌 4를 함께할 동료들과 차례차례 만남을 가진다.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양세형에 이어 골프계의 '워너비 여신'으로 불리는 박진이 프로가 청량하고 맑은 아이돌 미모를 뽐내며 나타났다. 이에 김국진은 박진이 프로에게 "나하고는 초면인데"라면서 양세형을 만난 적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박진이 프로는 "구면이에요"라고 웃으며 말했고, 양세형은 "내 입으로 말해도 되나 모르겠네"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이어 양세형은 "조심스럽습니다. 골프로 만난 게 아니어서"라며 "마주보며 식사는 했죠"라고 밝혀 김국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국진의 "이 친구는 피지컬 끝판왕인데, 연예계 끝판왕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끝판왕이야"라는 설명 뒤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이 등장했다. 이어 '골프왕' 최초의 여성 멤버인 '뽀디누나' 박선영이 "골프 처음 치는 날처럼 떨린다"며 윤성빈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김국진이 박선영을 향해 "여기서 인연 있는 사람 있어요?"라고 묻자, 박선영은 "성빈 씨"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박선영은 "제가 그 때 찍었던 사진이"라며 윤성빈에게 가까이 다가가 휴대폰 사진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양세형은 "둘이 뭐하는 거예요, 지금? 사진이 있으면 방송국에 제출해야죠"라며 '버럭'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이 각각 어떤 사이(?)인지는 16일 오후 9시 10분 '골프왕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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