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수근, '고기잡이' 개사한 '나영석잡이' 열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일꾼' 이수근이 동요 '고기잡이'를 개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남해 편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봄철 최고의 음식 재료를 얻기 위해 펼쳐진 멤버별 개인 미션에서 노래방 점수 79점 맞기를 하게 됐다.

이수근은 근처 노래방으로 향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렀지만, 노래방 기계 문제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다행히 노래방 기계 회사와 전화통화가 연결돼 노래방 점수를 다시 설정해놓은 이수근은 이번엔 동요를 부르기로 했다.

이수근은 '고기잡이'를 선곡해 고기 대신 담당 PD인 나영석을 넣어 "나영석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라며 일명, '나영석잡이'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수근은 제한 시간까지도 노래방 점수가 계속 나오지 않아 안타깝게도 미션을 실패했다.

[사진=이수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