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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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에 도둑 들어 현금 다 가져가"… 범인 정체 '충격'

기사입력 2022.10.15 09:20 / 기사수정 2022.10.15 09: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남이 과거 도둑을 잡은 일화를 밝혔다.

강남은 1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강남의 집을 턴 도둑의 충격적인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강남은 과거 살던 동네를 걸으며 "내가 이거 얘기했나. 중학교 때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온 거다. 우리 집에 현금이 다 없어지고 집에 갔는데 난리가 난 거다. 너무 잡고 싶은 거다. 한 달 동안 계속 조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남은 "내 동창이 친구에게 놀러 가자며 갑자기 만 원을 줬다고 한다. 너무 수상하지 않냐. 중학생에게 만 엔을 젔다고 한다. 만 엔이면 10만 원인데. 내가 거기에 꽂혀서 우리 친구들과 애들을 다 모아서 얘를 끌고 가서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했다. (도둑이) 걔였던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육 시간 때 내가 옷 갈아입을 때 키를 훔쳐 집을 턴 거다. 걔네 아빠가 경찰이었다. 내 앞에서 죽도록 맞았다. 도둑을 잡아 내가 영웅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를 둔 강남은 최근 귀화했으며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결혼했다.

사진= 강남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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